프랑스 파리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P·AFP 통신 등은 파리 시내에서 쿠르드족 3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현지시각 2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3일, '윌리엄 M'으로 불리는 69세의 백인 남성 용의자는 파리 10구 쿠르드 문화센터 인근에서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직후부터 쿠르드족을 중심으로 한 수백 명이 안전과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쿠르드족 정당을 테러단체로 지정한 튀르키예는 파리에 반튀르키예 선동이 퍼지는데도 프랑스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며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YTN 조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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