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 당권레이스 '속도'…야, 이재명 불출석 가닥 속 이견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날짜를 내년 3월 8일로 확정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전대 모드로 들어가는 모습인데, 최대 관전 포인트라면 역시 친윤계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 아니겠습니까?

김기현 의원과 장제원 의원 사이의 이른바 김장연대를 놓고 다른 후보들의 견제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연대론은 자신 없다는 소리로 들린다고 지적하기도 했어요?

안철수 의원이 말한 대로 나경원 전 의원은 연대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만 계속해서 연대설이 제기되고 있어요?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검찰에 출석하라고 압박했고,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특검까지 거론하며 맞섰습니다. 여야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소환일인 28일에 당 최고위 일정이 광주에서 정해져 있어 이 대표가 출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불출석 결정을 내렸다고 봐야겠죠? 검찰 출석 대신 광주를 방문한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새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 측은 새해 인사 차원이라며 확대 해석을 꺼리고 있지만, 당 안팎에서는 '사법리스크'로 당내 분열 조짐이 보이자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행보다, '문심 끌어안기'다,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이 '좌표찍기'라고 비판하자, 민주당은 '국민의 알 권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법치주의 훼손"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 담당 검사 공개,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에서 연말 특별사면 대상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법무부 원안대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복권 대상에, '가석방 불원서'를 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여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최종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반대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강행하는 것과 국정농단 정권 인사들도 특사 명단에 오른 것 그리고 중대 범죄자들을 풀어주기 위해 야당 인사를 들러리로 내세운 점을 문제 삼으면서 '특혜 사면 전면 철회'를 주장했는데요?

'최장 지각' 처리 속에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규모가 정부안 대비 3,000억 원가량 줄어든 와중에, 여야 실세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지역구 예산 끼워넣기, 나눠먹기, 라는 비판이 나오는데요?

여야가 어렵게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지만, 또다시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오늘부터 연말에 효력이 사라지는 일몰 법안을 상임위에서 논의하고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는데, 여야 입장차가 큰 상황인데요. 안전운임제와 특별연장근로제 법안이 최대 쟁점이죠?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 증인 채택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여당은 '닥터카' 탑승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야당은 기관 증인에서 빠진 한덕수 국무총리의 증인 채택을 주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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