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천180조원 예산 처리…우크라 지원·연방기기서 틱톡 금지

미국 하원이 1조 7천억 달러, 우리 돈 약 2,181조 원 규모의 2023 회계연도 예산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의회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 84일 만에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예산법안을 가까스로 처리했습니다.

예산법안에는 국방 예산 8,580억 달러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위한 449억 달러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연방 정부 기기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 등도 담겼습니다.

예산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을 하면 곧바로 시행됩니다.

방주희 P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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