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공무원 등 5명 영장
경북경찰청은 오늘(23일) 포항 지하 주차장 참사와 관련해 공무원 1명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2명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북상 당시 이들의 부실한 대응이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한 11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난 9월 포항에선 초대형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서 9명이 숨졌습니다.
정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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