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GM, 중국 신장 부품 썼나…美 상원 조사 착수
미국의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수입이 금지된, 중국 신장 위구르에서 생산된 부품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미 상원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가 최근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 등 자동차 제조업체에 부품과 원료 납품업체들에 대한 정보 제출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원 재정위는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강제 노동의 산물로 의심되는 중국 신장 위구르에서 생산된 부품이나 원료가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미국은 신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을 제정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
[email protected])
#테슬라 #GM #중국_신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