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조사 요구에 이재명 대표가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어제(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오는 28일 소환조사에는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8일에는 광주에서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일정과 최고위원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내부 논의가 먼저 이뤄져야 하고, 서면 조사에 응할지와 조사 일정 등은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도 오늘(23일) 오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앞서 열릴 의원총회에서 당 차원에서 논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이 대표 본인도 고민할 것이고, 당 지도부도 관련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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