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태원 국조, 첫 현장조사…김진표 의장 또 최후통첩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어제 첫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여야 합동으로 본격적인 국정조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만, 첫날부터 신경전이 이어졌는데요.
한편 김진표 국회의장은 내일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정부안과 수정안을 표결 처리하겠다고 최후통첩했습니다.
관련 내용과 함께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가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첫 현장조사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의 국조특위 위원들이 뒤늦게 합류를 하긴 했지만, 첫날부터 여야 신경전이 거센데요. 어제 이재명 대표는 "망언하고 2차 가해 사과 문책부터 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고통과 생명 등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이면 패륜 정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닥터카 논란 신현영 의원 얘길 좀 더 해보면 신 의원이 참사 발생 이후 골든타임 4분을 강조했던 것이 회자되면서 여당의 비판이 거센데요. 결국 여당에서 신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회부했어요?
예산안 얘기도 해보죠. 김진표 의장이 여야가 합의를 하지 못하면 내일 본회의에서 정부안과 야당의 수정안을 표결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최후통첩을 보낸 셈인데 이번엔 접점 찾을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을 개혁 추진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특히, 노조 부패 척결을 강조했는데요. 연일 강공 태세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정진석 위원장이 방송사 패널 문제를 제기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또 정 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한편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혐의 먼저 다시 짚어볼까요?
국민의힘 얘기도 해보죠. 전당대회 룰 개정을 둘러싼 당권 주자들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고 또 당심에 대한 분석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20·30세대와 수도권 당원들이 급증했다고 하죠. 이분들의 표심이 어디로 움직일지도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런가 하면 이른바 '김장연대' 김기현 의원과 장제원 의원의 김장연대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김장연대론에 "데이트를 해야 결혼을 결정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한 반면 '안장연대'설까지 나돌았던 안철수 의원과는 "김장철을 얘기하면서 안 의원을 만나겠느냐"면서 일정부분 거리를 두는 듯한 발언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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