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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김진표 의장 "여야 중진협의회 구성해 교착 해소할 것 제안"

연합뉴스TV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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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김진표 의장 "여야 중진협의회 구성해 교착 해소할 것 제안"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앞서 지난 금요일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오간 논의 안건들을 언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직접 가보겠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다양한 의견과 폭넓은 대화가 있었는데 어떤 환담이라기보다는 정책 토론적 분위기였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 의장단에서 이렇게 초청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여야 의원들 특히 야당 의원들과 대통령께서 다양한 이런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회의에 아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의사표명을 하셔서 대화 오고간 내용을 지난 금요일이 첫 집행된 하나하나 전부 다 발표하는 것은 앞으로 있을 여야 의원과 대통령과의 진솔한 대화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어제 저녁에 원내대표들하고 의논해서 앞으로 국회가 해야 할 일들을 중심으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기로 했는데 그중에 제목만 먼저 말씀드리고 하나하나 자세히 말씀을 드리는 형식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먼저 국회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국회가 교착상태에 여야의 의견대립으로 빠져 있을 때 그럴 때 이걸 해소하는 방법으로 여야의 중진들이 협의회를 구성해서 이 협의회 규정이 있는데 제대로 가동을 안 했어요.

그래서 협의회를 구성해서 국회 운영 중에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에는 그런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리고 대중교통비 지원을 민생특위에서 세금 경감보다는 저소득층에 대한 대중교통비 경감이 재원이 들더라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분담해서라도 그렇게 가는 것이 옳지 않냐는 그 말씀.

세 번째는 개헌 논의에 관해서 제가 여러 차례 의지 표명하고 말씀을 드렸는데 과거의 대통령들께서 소위 국정운영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후보 때의 소신과는 달리 자꾸 뒤로 미루게 됐는데 여소야대의 정치 상황 속에서 오히려 이것을 협치의 정치를 만들어내는 모멘텀으로도 삼을 수 있지 않느냐.

정치가 국민에게 어떤 비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우리 지금 정치 현실이나 발전된 시대 상황에 맞지 않는 그런 개헌들을 한번 논의를 시작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거기에 대해서 비교적 긍정적인 그런 의견 표명을 해 주셨다는 거.

그리고 평산마을 시위가 너무 가까운 곳에서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어떤 사람은 카터칼 들고 또 모의권총 들고 위협하고 이렇게 되면 잘못하면 이것이 큰 여야 간에 또는 정치적으로 사건화할 수 있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좀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지고 경호처랑 한번 현장 사정을 파악해서 대책을 주시는 게 좋겠다 했더니 대통령이 흔쾌히 얘기하셔서. 그건 아마 청와대가 발표를 했죠, 오늘 그 얘기도 있었고요.

#여야_중진협의회 #국회의장단 #교착상태 #평산마을_시위 #경호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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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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