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성탄 특수' 휴업 택한 명동 노점상...이유는? / YTN

YTN news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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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강수 명동 노점 상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맞는 연말입니다. 서울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명동도 성탄특수를 누리는 주요 지역이잖아요.


맞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명동 노점상들이 운영을 중단한다고 해요.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명동에서 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강수 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선생님, 나와 계시죠?

[이강수]
네, 안녕하세요.


오늘 연결 감사드리고요. 먼저 어떤 장사하시는지 궁금한데요.

[이강수]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닭꼬치 노점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2년 10개월 쉬다가 장사한 지는 한 달 정도 됐습니다.


2년 10개월을 쉬다가 한 달 만에 장사를 다시 하기 시작하셨는데 아마 명동 가신 분들 한 번쯤 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게요. 저 닭꼬치 잘 사먹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이브에 장사를 안 하기로 결정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왜 이런 결정하신 건가요?

[이강수]
이태원 참사 이후에 사람들이 몰려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까 봐도 걱정이 되고 구청이랑 노점상들이 협의 이후 크리스마스이브에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4일은 쉬고 25일은 정상 운영하고 31일은 단축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구청과의 회의에서 결정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청에서 먼저 이런 입장을 제안을 하신 거죠?

[이강수]
구청이랑 노점상들과 입장이 같아서 사전에 대비를 하고자 합의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더라도 이게 상인분들 입장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이제 막 장사 재개해서,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는 대목이라고 하는데 이거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분들도 계셨을 것 같아요. 반응이 어땠나요?

[이강수]
한두 명은 반발하는 노점도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동의를 했습니다. 이브에 노점을 운영을 중단하는 대신 저희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봉사활동하기로 했는데 노점 회원 25명, 구청 직원 25명, 총 50명이 24일 명동사거리 사람 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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