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정진상 공소장에 '이재명' 81차례 언급
검찰이 지난 9일 구속기소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공소장에 이재명 대표를 81차례 언급하며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의 연관성을 부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뇌물 수수와 부패방지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실장이 이 대표와 '정치적 동지'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공소장에는 정 전 실장은 428억원의 뇌물을 약속받는 대가로 민간업자에게 다섯가지 특혜를 줬으며,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대표의 당시 성남시장 당선을 위해 인터넷 댓글작업도 했다는 내용도 적시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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