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임상훈 / 인문결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그리고 겨울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변이 계속속출하면서 보는 재미를 더했던 이번 월드컵은 사실 개최지 선정 때부터 여러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국제 이슈를 짚어보는 국경 없는 저녁,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과 함께 화려한 월드컵 뒤에 숨은 그림자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새벽 월드컵 결승전, 정말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였죠. 임 소장님도 경기 보셨습니까?
[임상훈]
봤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다가 완전히 빠져들어갔는데. 프랑스에서 연락이 왔어요. 이번에 와야 한다. 왜냐하면 프랑스가 두 번 우승했는데 두 번 우승할 때마다 98년, 2018년 제가 다 프랑스에 있었거든요.
이번에 안 오면 안 된다. 안 갔는데 역시 안 되더라고요.
프랑스에 있는 지인들이? 그런데 오늘 새벽 결승전 시작하기 직전에 영상을 틀어달라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FIFA 측에 보낸 영상 메시지가 있었다고요. 그런데 FIFA는 거부했죠.
[임상훈]
그렇습니다. FIFA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건데 그러니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그런 목소리였겠지만 FIFA 입장에서는 그전까지 어떻게 보면 축구에만 집중하자.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메시지를 계속 배제하는 그런 입장 아니었습니까?
그랬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의 메시지를, 물론 비록 평화를 추구하는 그런 평화의 챔피언이 되어 달라 이런 메시지였지만 그래도 FIFA 입장에서는 아마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았을까. 그동안의 자신들의 목소리가 있는데 모순되지 않습니까? 아마 그랬을 겁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 속에 진행이 됐는데요. 빛과 그림자가 있겠죠. 특히 개최지 선정 단계부터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임상훈]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정 단계, 그러니까 10여 년 전 이야기죠. 그때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이 되던 그 시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이걸 한번 우리가 봐야 할 문제고. 그다음... (중략)
YTN 임상훈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121920120033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