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중고거래 불만 3,646건…계약불이행 최다"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을 통한 비대면 중고 거래가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박재호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중고거래 플랫폼에 접수된 소비자불만은 모두 3,646건 이었습니다.
상담 사유별로는 '계약불이행'이 791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해지나 위약금'이 472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중고 거래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개인간거래 플랫폼의 '불량 판매자'에 대한 실효적 제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
[email protected])
#중고거래 #계약불이행 #당근마켓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