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은 내년 설 연휴를 전후해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될 것이란 보도에 대해 "마스크 의무 조정과 관련해서 날짜를 먼저 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마스크 의무 해제는 유행 규모 추이들을 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중대본은 실내 마스크를 의무가 아닌 권고로 전환할 경우에 고려할 점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반장은 "설 연휴의 경우 마스크에 대한 의무 조정 여부와 상관없이 대비책이 당연히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기정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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