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메시 vs 음바페...'피파 랭킹 1위' 건 최후의 결투 / YTN

YTN news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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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16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오늘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49재가 열립니다. 지금 여전히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고 책임 소재 등을 두고 정치권 공방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신문 중에는 사고 원인 중 하나인 '무단 증축' 문제를 지적한 것 같아요.

[이현웅]
맞습니다. 한국일보가 이번주 이태원참사 현장을 비롯한 골목을 돌아보고 기사를 썼습니다. 해밀톤호텔 무단 증축물 3개를 포함해 인근 7개의 무단 증축물이 철거됐거나 철거 중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부 개선 조짐이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배짱'을 부리는 곳도 적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참사가 발생한 골목 폭을 4m에서 3.2m로 좁힌 해밀턴호텔의 분홍색 철제 가벽은 여전히 그대로라고 합니다. 호텔 측은 이 가벽에 지붕을 덮어 사용해오다 2016년 구청 지적을 받았는데 이후 가벽은 그대로 둔 채 지붕만철거했습니다. 지붕이 없으면 불법건축물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악용한 거라고 기사에서는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주점들은 테이블이나 실외기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무단 증축을 했는데요. 길게는 2010년부터 적발이 되어 왔고 참사 후 경찰의 고발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당장 공사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법건축물에 대해 지적을 받고도 시정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돈 때문인데요. 구청으로부터 시설물 철거 명령이 와서 이행강제금을 내더라도, 그보다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으면 된다는 셈법인 듯합니다. 결국 전문가들은 이행강제금을 대폭 올려야하고 또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어제는 방역 전문가들이 모여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습니까?

[이현웅]
한겨레 신문에서 정리한 내용 보시면 우선 집단 면역력과 보건 당국의 대응 능력 등을 고려...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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