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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대장동 키맨'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생명에 지장 없어" / YTN

YTN news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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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뭡니까?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장동 키맨,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시점, 그러니까 재산 은닉을 도운 혐의로 측근들이 체포된 다음 날 이루어진 일이어서 그 시점을 놓고 해석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종근]
그렇습니다. 그런 시도가 심적인 변화가 없으면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무엇이 김만배 씨로 하여금 그런 선택을 시도하게 만들었을까. 결국은 그 전날 말씀하셨듯이 가장 측근이라는 두 사람이 체포가 되고 그럼에 따라서 상당히 충격을 받은 게 아닌가. 그러면 좀 더 들여다 보면 그 두 사람은 마치 이재명 시장에게 있어 정진상 실장이나 김용 부원장처럼 김만배 씨에게 있어서는 가장 자신의 모든 것들을 다 믿고 맡겼던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싶은 거죠. 보도에 따르면 이한성 씨 같은 경우 화천대유의 대표지만 실질적인 대표라고 할 수 없는 게 그분의 재산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화천대유 아시다시피 몇천억원의 수익을 계속 분양수익까지 포함하면 그 수익을 낸 회사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재산을 축적하지 않은 것을 보면 실질적인 대표는 아니다. 그러면 재산을 관리해준 사람이다라고 나타나고 있고요.

특히 최우향 씨 같은 경우는 김만배 씨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고마운 동생이다. 그러니까 고마움을 언론에 표시할 정도로 어떤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 사실상 그 두 사람의 역할은 김만배 씨의 재산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또 언론에 드러나지 않은 부분들을 김만배 씨가 구속돼 있는 동안 실행해 준 사람들이 아닐까. 그래서 액수를 보면 추징보전 금액이 원래 유죄가 되면 4400억 원가량 되는데 현재까지 검토이 밝혀낸 것은 800억 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두 사람을 통해서 밝혀낼 수 있는 금액이 한 100억 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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