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15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달라진 연말 모습이 실려 있는데요. 연말이 되면서 모임이 많아지는데 최근에는 1차에서 끝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사에서 택시비 심야 할증의 영향일 수 있다, 이런 내용이 담겨 있어요.
[이현웅]
맞습니다. 동아일보에는 서울 택시의 심야할증이 인상된 뒤 바뀐 연말 풍경을 담은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심야 할증 적용 시간이오후 10시부터로 2시간 앞당겨지고,또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할증률이 40%까지로 확대되면서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말 모임을 갖더라도1차에서 마무리하고,일찍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대표 택시 호출 앱 등을 통해 비교해보니수요가 다소 줄어들면서,배차 성공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할증이 인상된 뒤 심야 택시 공급은 늘어난 걸로 집계됐는데요.
지난달 말과 이번 달 초를 비교했을때평균 1500대가량, 7.6%정도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울상 짓는 택시기사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손님이 크게 줄면서, 이전과 같은 돈을 벌기 위해선서너 시간 더 일해야 한다는 기사의 목소리도 있었고요.
주간 근무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기사들도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요금 인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손님이 줄 수 있지만다 적응을 하고 나면 차츰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지만내년 2월부터는 기본요금까지 더해지게 된면 승객 수 회복을 확신할 수 없다는 비판적인전망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최근 어려워진 경기 상황도승객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심야 택시난 기사를 상당히 많이 다뤘잖아요. 택시 이용자가 많아도 문제고 지금처럼 이렇게 줄어도 문제고 또 매번 정책이 나오기는 하는데 또 매번 문제점이 나오기도 하고요. 정말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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