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믹스 상폐 취소 기각' 위메이드, 법원에 구제 요청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자사 암호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가 합당하다는 법원 결정에 불복해 구제를 요청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오늘(13일) 서울중앙지법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업비트 등 4개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지원 종료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위메이드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거래소들은 위믹스의 유통 수량이 예고된 것보다 훨씬 많았다면서 상폐를 공지했는데, 법원은 "암호화폐 유통량은 투자자 판단에 매우 중요한 정보"라며 거래소 손을 들어줬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결백을 주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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