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가석방 원치 않아…MB 들러리 되지 않겠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자신이 정부 신년 특사 명단에 거론되는 데 대해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오늘(13일) 페이스북에서 김 전 지사가 "가석방은 원하지 않는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이른바 'MB'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부가 남은 형기가 15년인 이 전 대통령을 위해 만기출소까지 5개월도 안 남은 김 전 지사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대통령을 향해 김 전 지사의 사면과 복권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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