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오염수 시찰단, 들러리 아냐…평가절하 맞지 않아"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본에 파견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들러리가 아니"라며 "전문가들이 현장에 가서 눈으로 직접 보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야당 의원의 시찰단 '들러리' 주장에 이같이 반박하며 "우리 시찰단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 평가절하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중 고위급 교류가 뜸하다는 지적엔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곧 협의해 만날 계획이라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채널도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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