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은마아파트 주민들 정의선 자택앞 시위 제동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우회를 요구하며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벌여온 시위가 사실상 금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현대건설과 용산구 한남동 주민 대표 등이 은파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등을 상대로 낸 시위금지와 현수막 설치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부분 받아들였습니다.

추진위는 재건축을 앞둔 은마아파트 지하를 GTX가 통과하면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지난달부터 정 회장 자택 앞에서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장효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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