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일하다 숨진 하청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4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김용균 4주기 추모 공동행동'은 오늘(10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추모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를 외치며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면 적용하고 노동법을 개정해 노동3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김용균 씨의 어머니이자 김용균재단 대표인 김미숙 씨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태원 참사 등 청년들의 죽음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노동 민주화를 위한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모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보신각 앞에서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행진했습니다.
고 김용균 씨는 지난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낙탄을 제거하는 업무를 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습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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