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김대길 축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대표팀, 12년 만에 치른 월드컵 16강전에서 세계 1위 브라질과의 분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기적적인 16강 진출을 일궈내며 우리 국민에 큰 행복과 감동을 줬는데요. 김대길 축구 평론가와 함께 오늘 경기 그리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조금 전에 끝난 브라질과의 16강 경기부터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경기 초반부터 연속 골을 많이 허용했는데요. 이 부분이 좀 아쉬웠죠?
[김대길]
그렇습니다. 거기서부터 경기 흐름이 조금 우리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고요.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선수에게 먼저 실점했던 것이 전술적 흐름을 우리가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없게끔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전반전에만 무려 4골을 내주고 말았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애초에 예상했던 것은 전반전을 잘 견디고 후반전쯤에 승부를 걸어야 된다는 그런 수순이었는데 그런데 아마도 벤투 감독이 조금 욕심이었던 것 같아요. 전술적 선택 자체가 미드필드 쪽에 밀집도를 높였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결과적으로는 빠른 실점이 우리의 전술적 제약을 받게 됐다. 그리고 결국은 많은 실점을 하게 됐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전에 골을 넣은 선수들을 보면 비니시우스, 네이마스, 모두 다른 선수들 수 이었는데 역시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언어것 같아요.
[김대길]
그렇죠. 그리고 또 지금 월드컵이 치러지는 이 기간이 주중, 주말, 주중, 주말 이렇게 경기를 하게 우리가 짜여 있었어요. 그런데 반대로 브라질은 마지막 조별예선 카메룬전에 오늘 득점에 성공한 전방의 히샬리송이랄지 파케타, 그다음에 비니시우스. 네이마르 선수는 부상에서 빠져서 오늘 들어왔습니다마는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우리 선수들은 계속 지금 뛰어야 되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체력적 상황을 극복하기가 어려웠고 또 역시 예상했던 대로 브라질의 전방 공격수들은 정말 날카로웠다. 그리고 오늘 또 보셨겠습니다마는 사실은 비니시우스 선수 쪽이 조금 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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