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재명 100일 메시지 주목…한동훈 집 찾아간 더탐사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수사에 대해 "언제든지 털어보라"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당 대표 취임 100일째를 맞는 다음 달 5일을 전후로 추가적인 공식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더탐사' 직원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거주지 문 앞까지 무단 침입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그간 말을 아꼈던 이재명 대표, 검찰이 이 대표와 가족 계좌를 추적한다는 보도에 대해서 "언제든지 털어보라"며 "수사를 하는 것이냐, 쇼를 하는 것이냐"고 크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당 차원의 해명 간담회도 열었는데 이렇게 강경 대응으로 전환한 이유, 어떻게 보고 계세요?
1주일 뒤면 이 대표가 당 대표 취임 100일은 맞습니다. 공식 메시지를 낼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검찰이 연내 이재명 대표를 소환조사할 거라는 관측도 있죠. 소환조사를 하게 된다면 여론은 어떻게 반응할 거라고 보세요?
대장동 관련 수사 상황 좀 더 살펴보면 침묵하는 김만배 씨 측이 어떤 입장을 낼지 다음주인 12월 2일 대장동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본격적인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시작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파면이라며 윤 대통령의 결단을 거듭 촉구하면서 해임건의안까지 거론하고 있는데요. 결국 해임건의안 카드 꺼낼까요?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죠. 지난 금요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통령실 관저에서 3시간 20분 동안 만찬을 가졌습니다.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점, 취재진 없이 만찬을 가진 점 등이 소통 문제로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최근 주호영 원내대표를 둘러싸고 친윤을 주도로 당내 불화설도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이 만찬에서 주 원내대표를 격려하면서 원내지도부에 힘 실어줬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가 하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더탐사 소속 직원들이 한동훈 장관 거주지 문 앞까지 무단 침입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한 장관은 고발을 했고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는데 이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첼리스트 A씨도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하며 사실무근으로 드러난 상황인데요. 왜 한 장관을 찾아간 걸까요?
한동훈 장관은 민주당과 더탐사가 과거 정치인과 정치깡패처럼 협업하고 거짓으로 드러나도 사과를 안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어 보여요?
김의겸 의원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만 한 장관은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처벌 수위를 떠나 당내에서도 김 의원 발언에 대한 책임론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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