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이 임박한 걸까요? 내일 국무회의 열려서 심의한다는 속보 저희가 조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먼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발언 내용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이번에 김준일 대표님부터 듣겠습니다.
[김준일]
일단 지금 원희룡 장관께서 정부는 언제까지 끌려다녀야 됩니까라고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지난 6월이었죠. 그때 이미 파업을 했을 때 그때 정부가 안전운임제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품목 확대에 대해서 논의를 하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국민들이 원하고 제가 바라는 건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협상을 하라는 겁니다.
5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했어요. 국회에서도 딱 한 번 그때 회의를 한 번 연 것 빼놓고는. 그때도 정부 여당에서는 이거 어렵다라고 얘기를 하고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파업 사실상 유도한 거나 마찬가지예요. 국가 경제를 볼모로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그러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화물연대가?
이제 와서 태만하고 무능하고 이러다가 이제 와서 굉장히 큰소리를 치고 있는데 저분들의 목소리를 최소한 들어야죠. 끌려다니라는 게 아니라. 그러면 협상에 나서야 되는데 지금 대통령은 업무개시명령을 하겠다. 대화 안 하겠다. 이게 야당한테 하는 거하고 똑같아요.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질 경우를 가정해 보면 어떤 파장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김준일]
일단 성격에 대해서 논란이 있어요. 업무개시명령이 자영업자들인데 자영업자들이 다 그러면 노동자의 성격을 정부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건 노동자들처럼 다 복귀하라고 이렇게 하는 게 맞느냐가 하나가 있고 또 하나는 5월, 6월달에 그동안 얘기를 했던 것들, 대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와서 양두구육이죠. 그때는 뭔가 급한 불 끄고 지금은 다시 와서 강경 대응으로 가겠다.
그리고 맨날 지금 여당에서는 정치 파업이다 얘기하시는데 이분들 지금 생계가 있고 하루에 과로, 쪽잠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두 시간 자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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