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제2 n번방' 주범 20대 남성 호주서 검거 / YTN

YTN news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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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파업이 이틀째에 이어지면서 생산 현장에서 물량 출하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멘트 업체들의 물량 출하가 대부분 막히면서 건설 현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고 조선업계에서는 선박 건조 차질 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가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한다면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물류를 볼모로 잡는 행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한시적 파업에 들어갔던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조가 무기한 전면 파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파업 중에도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필수유지 인력으로 정상 운영되지만, 장기화할 경우 진료 차질이 우려됩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을 향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에 대해 쇼하고 있다며 격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떳떳하게 수사받는 게 명예를 회복할 유일한 길이라며 맞불을 놨습니다.

■ 이른바 '제2의 n번방'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20대 남성이 호주에서 검거됐습니다. 미성년자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으로 유포했는데, 이렇게 퍼진 영상은 확인한 것만 천2백여 개에 이릅니다.

■ 마스크를 쓰고 풀타임을 뛰며 강호 우루과이전을 무승부로 이끈 벤투호 캡틴 손흥민이 영국 언론이 뽑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후반에 교체 투입돼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조규성과 이강인에게도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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