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입니다.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카타르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민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카타르 도하 시내, 코니쉬에 나와 있습니다.
벤투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늘 손흥민 선수가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반면 황희찬 선수는 나올 수 없을 것 같다고 해서 아쉽습니다.
그럼 베스트11도 거의 정해진 거죠?
[기자]
네, 벤투 감독이 직접 손흥민 선수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만큼 한숨은 돌렸습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선수가 마스크 쓰는 것에 익숙해졌을 것이고, 후유증 없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황희찬 선수의 결장 소식은 많이 아쉽습니다.
황소 같은 저돌적인 돌파로 우루과이를 위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비장의 카드였기 때문입니다.
대표팀은 지금까지 황희찬 선수와 손흥민 선수를 좌우 윙포워드로 기용할 때가 많았습니다.
4-2-3-1 전형으로 나온다면, 황희찬 선수의 결장으로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 선수나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두 선수 모두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입니다.
황희찬 선수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송민규와 나상호 선수도 있습니다.
송민규 선수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선수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측면 윙포워드로 나온다면, 원톱으로는 황의조 선수나 조규성 선수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은 조규성 선수가 더 좋았지만, 아무래도 월드컵 같은 큰 무대 경험이 많은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황의조 선수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백 수비 중앙수비에는 김민재 선수와 김영권 선수가 유력하고, 좌측 풀백은 벤투 감독이 출전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던 김진수 선수가 유력합니다.
오른쪽 풀백은 김문환과 김태환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는 4-2-3-1에서는 알사드의 정우영과 손준호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골키퍼는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김승규 선수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알 사드에서 뛰는 정우영 선수가 이야기한 것이 있습니... (중략)
YTN 김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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