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 동안에는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낮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5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하루 사이에도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환절기, 감기 등 호흡기 질환 걸리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대기 질도 양호합니다.
하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인천과 경기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짙어지겠고요.
밤부터 내일까지, 서쪽 지방은 공기가 무척 탁해지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과 대구 16도, 광주는 1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서부와 전북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날이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초반,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에는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다음 주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 12월의 첫날인 목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하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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