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동해안 최고 20㎜ 비…내일 일교차 커

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동해안을 따라서만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까지 최고 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연일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낮 동안 큰 추위가 없는데요.

오늘도 야외 활동하실 때 추위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13.9도까지 올라 있고요.

예년 이맘때 기온을 4도 이상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공기질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대기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 지역은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내일도 일부 서쪽 지역은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를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비 예보가 들어있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그친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비소식 #온화 #너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