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달 탐사선 오리온이 발사 5일 만에 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 도달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 따르면 오리온은 전날 달의 영향권에 진입했고 달의 뒷면을 지나 더 먼 곳까지 항해할 계획입니다.
오리온이 향하는 목표 지점은 52년 전 인류가 마지막으로 달에 닿았던 아폴로 13호 이후 가장 먼 곳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2년 뒤 유인 달 탐사까지 성공할 경우 인류는 반세기 만에 지구에서 가장 먼 곳을 다시 개척하는 역사를 새로 쓰게 됩니다.
오리온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지점에 도달한 뒤 달 역행 궤도에 체류하며 지구 귀환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하고 비행 16일째부터 지구 귀환을 시작하게 됩니다.
자체 엔진 추진력으로 지구 궤도에 진입한 뒤 다음 달 11일 샌디에이고 연안 바다에 입수하는 방식으로 지구에 돌아오는데 총 비행시간은 25일 11시간 36분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김선희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2202463655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