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카타르 월드컵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자 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
어젯밤 월드컵 개막식에 밤잠 설친 분들 많으시죠.
'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한 개막 공연에는 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 퇴행 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그룹 BTS의 메인보컬 정국이 대회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를 부르면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 달 18일까지 29일간 치러지는데요.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 편성됐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1차전을 치를 예정인데요.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우루과이에 1승1무6패 열세입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두 차례 만나 모두 진 만큼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한국은 이어서 28일 가나, 다음 달 3일 포르투갈과 맞붙게 되는데요.
두 번째 상대 가나는 H조에서 가장 낮은 피파(FIFA) 랭킹을 보유하고 있어서 한국에게는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대로 꼽히지만, 역대 전적이 3승 3패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유럽 리그 선수들이 전면에 나설 포르투갈과의 3차전은 우리에게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목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입니다.
상대가 만만치 않은 만큼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낮다는 외신 분석 등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4년 동안 팀을 이끌어온 벤투 감독과 태극 전사들의 신뢰가 두텁고, 그 어느 때보다 조직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만큼 빛나는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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