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월드컵 대표팀도 챙겨간 '김치' 이것 없으면 밥 못 먹죠?

연합뉴스TV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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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월드컵 대표팀도 챙겨간 '김치' 이것 없으면 밥 못 먹죠?

[앵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대표팀도 챙겨 갔다는 김치!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단단히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내일이 김치의 날입니다.

출근길 인터뷰에서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만나 세계 속의 김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캐스터]

월요일 출근길 인터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을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춘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반갑습니다.

[캐스터]

지난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치의 날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제정되었다고요?

[김춘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중국이 우리 고유의 소울푸드인 김치를 자기네 나라가 원조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에서 인정을 받자.

그래서 작년에 캘리포니아주 그리고 금년에 미국 버지니아 그리고 경제수도인 뉴욕주,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서 만장일치로 김치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캐스터]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데요. 그렇다면 미국 연방의회 차원에서도 김치의 날 제정 기대해 봐도 좋을까요?

[김춘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미국 연방하원에서 김치의 날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2월 6일날을 D-day로 해서 통과시키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김진표 국회의장님께서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났을 때 김치데이를 만들어달라, 꼭 통과시켜달라 이렇게 부탁을 드렸고 성명서에도 그 내용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도 통과될 가능성이 무척 높다 이렇게 봅니다.

[캐스터]

카타르월드컵의 축구대표팀을 위해서 김치를 보내셨다고 하는데요. 우리 선수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김춘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좋아했죠. 그래서 저희가 김치를 우리 선수단에 보냈죠.

그래서 이 유니폼을 받았어요. 우리 국가대표 월드컵 선수의 유니폼입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7번이죠, 7번.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인데 아쉽게도 다쳤죠.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이 4강의 신화를 다시 이뤄갈 수 있도록 김치 먹고 꼭 4강 신화 달성합시다. 필승!

[캐스터]

세계가 인정한 김치 수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다고요?

[김춘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저희가 김치데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시작입니다. 그리고 세계 5대 건강식품의 하나로 미국의 헬스케어에서 선정을 했죠. 많은 사람들이 김치를 좋아합니다.

일본에서는 면역에 좋은 이러한 김치라고 TV 방송에도 나갔습니다. 그 결과 김치가 많이 팔리고 있죠. 바로 김치를 먹게 되면 속이 편합니다.

그래서 평화주의자가 돼요. 만일 푸틴이 김치를 먹었다면 절대로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평화주의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지구인들이 김치를 사랑하게 되면 바로 지구촌이 평화롭게 지구인이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치 먹고 지구촌을 평화롭게, 행복하게 지킵시다.

[캐스터]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춘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고맙습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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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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