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재전개...김정은, 화성-17형 발사 현장 지도 / YTN

YTN news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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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해 미국의 전략 폭격기가 2주 만에 다시 한반도에 전개됐습니다.

북한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시험 발사를 공식화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준명 기자!

어제는 F-35A를 동원해 정밀타격 훈련으로 대응했는데 오늘은 미국의 전략자산이 다시 한반도에 전개됐네요.

[기자]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오늘 한반도에 다시 전개됐습니다.

어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쏘며 도발한 것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가운데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 KADIZ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B-1B는 최고 속도 마하 1.25로 비행하며 전략폭격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편인 60t에 가까운 무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B-1B가 한반도에 전개된 건 지난 5일 이후 2주만입니다.

앞서 이달 초 북한이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을 발사하는 등 연쇄 도발을 이어가자

한미는 당시 진행 중이었던 연합 대규모 공중 훈련 비질런트 스톰의 기간을 하루 연장하고 B-1B를 한반도에 전개했습니다.

어제 군은 F-35A 스텔스전투기에서 정밀유도폭탄을 투하해 이동식발사대를 정밀타격하는 훈련을 하고 한국 측 F-35A 4대, 미국 측 F-16 4대를 동원해 연합 공격 편대군 비행도 실시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조치였는데요,

군 당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어진 대응 조치로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 북한의 보도 신형 ICBM, 화성-17형 발사 사실을 공식화한 거네요?

[기자]
노동신문은 오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이 최대고도 6,040㎞까지 상승하며 거리 999㎞를 4,13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 상의 예정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 (중략)

YTN 신준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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