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이태원 참사 행안위 여야 공방...野, 이상민 해임건의안 검토하나? / YTN

YTN news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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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정미경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먼저 어제 있었던 행안위 현안질의를 짚어보겠습니다. 초기 대응 실패로 비판이 많았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그리고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보고가 늦었다, 보고를 받지 못했다. 이런 해명, 설명이 있었는데 사실 이게 참사 이후에 진상조사를 하는 게 많이 허탈하고 허무한 감도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신경민]
사전 준비가 안 된 것은 여러 가지 증언을 통해서 확인이 된 거죠. 그런데 제일 아쉬웠던 대목은 112 신고를 받고도 그게 6시 반 전후 시간에 받고도 서너 시간 동안 아무 상황 전환이 없었고 판단을 해서 바꿔줘야 되는데요. 그리고 제복을 입고 안전을 책임지는 조직. 그게 군이건 경찰이건 간에, 소방이건 간에 일단 상황이 이상하다라는 보고를 받으면 이것을 전후 상하좌우로 전파해서 상황을 바꾸는 게, 판단을 바꾸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건 조직 생활을 한 사흘이라도 해본 사람은 다 아는 겁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군대를 가서 이걸 배우거든요.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보면 다 아는 거고요.

그런데 그날 이게 마비가 됐는데 서울경찰청 상황실 마비됐죠. 용산경찰청 상황실 마비됐죠, 그리고 용산구청에도 CCTV를 관제하는 센터가 있습니다. 세 군데가 다 잠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어제 류미진 그 당시 상황실장이 나와서 눈물을 흘렸는데 그게 관행이라는 건 일단 말은 안 되죠. 자기 사무실에 가서 근무를 하는 건 관행이다라는 건 이건 잘못된 것이기는 한데 관행이라고 접어주자고요. 그건 좋은데 그렇다 그러면 그 당시 상황실에 류 총경 빠지면 마비됩니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이 총경이기 때문에 총경 밑에 사람들이 쭉 있을 테니까 누구든지 그 사람들이 지휘자로서의 역할을 해 줘야 됩니다.

지휘관 하나 빠졌다고 지휘자가 없나요? 그러니까 다 잠잔 거예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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