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새로 만든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예산 삭감을 두고 여야가 부딪혀 결국 40분 만에 파행됐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핼러윈 데이 때 행사 처리 잘 했던 거를 경찰 조직의 인사권을 지휘한다는 명목 하에 들쑤셔놔서, 경찰청이, 경찰 조직의 인사권을 지휘한다는 명목 하에 들쑤셔놔서, 경찰청이 경찰청장이 제대로 권한 행사를 못 하고 조직 내부가 서로 융합되지 못하고 서로 파벌로 만들고 이래서 이번 이태원 참사의 하나의 단초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런 차원에서 경찰국 예산을 승인할 수 있겠습니까?]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 경찰국 예산 전액 삭감? 이건 감정에 찬 예산 갑질입니다. 전 이런 야당 정말 처음 봅니다. 정말 치졸하다 못해 비루합니다. 그 감정 그대로 상임위 예산 소위로 갖고 와서 예산 폭거를 저지르는 겁니다. 국정 발목잡기죠. 윤 정부에 대한 이거는 예산을 가지고 저주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도요, 야당 예결위, 야당 예결위 간사도 해봤습니다.]
[김교흥 / 더불어민주당 행안위 간사 : 상임위를 거부하는 거예요, 위원장하고 간사는.]
[이만희 /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 : 무슨 상임위를 거부해요. 그런 말씀 마십시오.]
[김교흥 / 더불어민주당 행안위 간사 : 지금 거부하고 있잖아. 뭔 소리 하고 있어?]
[이만희 /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 : 누구한테 지금 반말이야 지금?]
[김교흥 / 더불어민주당 행안위 간사 : 뭐 맘대로 상정하고 안 하고 합니까?]
YTN 황윤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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