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심사 연장'
미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허용 여부에 대해 추가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대한항공과 아시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시간이 더 필요해 관련 내용을 좀 더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시장경쟁청도 양사 합병으로 항공권 가격 인상과 서비스 악화가 예상된다며 승인을 유예한 바 있습니다.
영국에 이어 미국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에 유보적 입장을 보이면서 합병 절차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에 대해 "향후 심사 과정에 적극 협조해 잘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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