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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전쟁 종식의 시작"...기쁨의 눈물 흘린 젤렌스키 / YTN

YTN news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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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맞춰 우크라이나 국기가 올라갑니다.

여덟 달 만에 헤르손 땅을 밟은 대통령.

감사와 미안함에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2월 24일 이후로 러시아가 점령했던 가장 큰 도시가 지금은 자유로워졌습니다. 드디어 우크라이나가 왔고 나는 행복합니다.]

헤르손 탈환에 공이 큰 병사들이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받습니다.

별다른 의전조차 없는 조촐한 행사지만, 승리한 영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대통령과 병사들 :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영웅들에게 영광을!!]

치열한 공방 탓에 도시는 성한 게 거의 없습니다.

모든 게 부서졌고, 모든 게 사라졌습니다.

강물을 받아가야 간신히 설거지와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물과 전기, 인터넷 부족이 가장 불편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흔적을 지우는 작업이 벌써 시작됐습니다.

[맥시멈 새딘 /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 직원 : 러시아의 모든 선전을 무너뜨릴 필요가 있어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도시가 제 기능을 찾기 위해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해방의 기쁨은 빠르게 복구의 희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YTN 류재복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21115152052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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