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과 대선자금의혹 수사 상황

연합뉴스TV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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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과 대선자금의혹 수사 상황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전체 사망자가 158명으로 늘었습니다.

특수본은 이태원 참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주말에도 관계자들을 연일 소환했는데요.

일부 지엽적 사안에 수사력을 집중하면서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불법 대선 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내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을 소환조사할 전망인데요.

검경을 둘러싼 여러 수사 소식, 박상융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어젯밤 11시경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망자는 20대로, 내국인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참사 원인이 하루빨리, 그리고 제대로 규명돼야 하지 않을까란 절실함이 더욱 커졌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어떻습니까?

특수본은 주말에도 경찰과 소방, 교통공사 관계자들을 줄소환해 수사를 이어갔는데요. 먼저, 교통공사 관제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했습니다. 어떤 점을 조사하기 위해 불렀다고 봐야 할까요?

또 특수본은 핼러윈 안전 정보보고 묵살 은폐 의혹 규명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데요. 현재 수사를 받던 간부가 지난 11일 사망하면서 수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윗선이 드러날 수 있을까, 이 점도 주목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공교롭게도 용산서 간부가 사망한 날 서울시의 안전총괄실 직원도 돌연 숨지면서 내부 직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현재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우선 조사 중이고 빠른 시일 내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하곤 있지만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데요?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국가배상이 가능하기 위해선 철저한 진상과 원인 규명이 우선돼야 하고 그에 따른 법책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국가배상을 위한 전제 조건이 있다면 어떤 상황을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지금부턴 불법 대선 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검찰이 이르면 내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인데요. 어떤 혐의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거라고 보십니까?

법조계에선 검찰이 정진상 실장을 소환조사한 후 곧바로 구속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그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김용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실장의 소환 조사까지 임박하면서 대장동의 천화동인1호 실소유 의혹도 재점화된 모습인데요. 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최대 쟁점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하지만 김용 부원장 측은 공소사실이 모두 허구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역시 어제 SNS를 통해 검찰의 주장은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과 정면 배치된다며, 검찰이 과거 수사했던 것을 뒤집은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런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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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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