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트라우마 겪는 유가족·부상자 의료기관 연계 지원

정부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정신건강의료기관과 연계해 전문적인 진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이태원 사고 유가족·부상자 등에 대한 심리·진료지원 연계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16일부터 국가 트라우마센터 등과 연계한 진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트라우마센터는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 등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정신과적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당사자가 원할 경우 진료연계센터로 지원합니다.

진료연계센터는 지역 접근성과 대상자의 의사 등을 고려해 적합한 의료기관을 찾아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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