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 대통령,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 나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는 양상입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은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식량, 에너지 등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강화를 강조했는데요. 대통령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르며 30%대를 회복했다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의 이태원 참사 대응과 수습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70%에 달했지만, 지지율이 출렁이지 않은 요인은 뭐라고 보세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거셉니다. 민주당은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며, 장외 여론전을 본격화했는데요. 이렇게 방향을 잡은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용'일 뿐이라고 비판하며 경찰 수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야당만 참여하는 국정조사는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현실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요구서가 본회의에 보고되면 여당도 막판 전략 수정에 나설까요?
희생자들의 이름과 영정을 공개하는 문제를 두고도 여야 대립각이 첨예합니다. 유족이 원하는 방식으로 애도하자는 게 이재명 대표의 주장이지만, 국민의힘은 물론, 정의당과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의 반대도 만만치 않아요?
경질론이 제기되고 있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사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싶지 않겠느냐"며, 다만 "그건 국민에 대한 도리도, 고위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라고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순방 전, 참모들을 향해 필요하다면 정무적 책임을 따지겠다고 말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원론적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만, 문책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도 볼 수 있을까요?
최근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도중 '웃기고 있네'라는 필담을 나눈 김은혜·강승규 수석이 퇴장 당한 것을 두고 여당 내부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친윤계에서 당시 회의 진행을 맡은 주호영 원내대표를 공개 비판한 반면, 옹호론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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