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윤대통령,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내일 한미일 회담
첫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오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정치권에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방법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거센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오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소속 동남아 국가 정상들과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 리커창 총리가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중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19년 12월 이후 처음이죠. 어떤 메시지가 나올까요?
윤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르며 긍정 평가는 30%, 부정 평가는 62%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통상적으로 대통령의 해외순방은 지지율 상승의 발판이 되기도 했지만 윤대통령은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지는 역효과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4박 6일 동남아 순방이 지지율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 불허를 둘러싼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언론 탄압이라며 대통령 순방 프레스센터 설치 예산 삭감을 주장했고, 여당은 모든 언론에 피해를 주는 결과라며 반발했는데, 이번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태원 참사 관련해 민주당은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국정조사·특검을 위한 장외투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모면용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결국 24일 야당 단독으로 강행하게 될까요?
국민의힘은 신속한 수사가 우선이라며 여전히 국정조사 참여에 선을 긋고 있지만, 불참할 경우 방어할 명분이 없는 만큼 고심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참여해 야당 공세에 맞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연일 이태 참사 희생자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자고 요구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패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는 "미친생각"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어요?
이번 참사 관련 이상민 장관의 거취도 눈길이 쏠립니다. 어제는 윤 대통령이 환송차 나온 이상민 장관의 어깨를 툭툭 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정무적 책임'을 언급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대통령의 의중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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