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9호선 과밀 줄인다…내후년초까지 48칸 추가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2024년 초까지 전동차 48칸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분기 기준 출근 시간대 9호선 급행열차의 혼잡도는 평균 155.6%로 일반열차의 1.6배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여파에 급행열차는 150%, 일반열차는 86%로 평균 혼잡도가 낮아졌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다시 혼잡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전동차 48칸을 새로 제작해 2024년 초까지 추가 투입하고 급행열차 혼잡도를 평균 150%에서 120%로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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