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파업 위기 고조…노조 91% 찬성
김포도시철도 운영사 노조가 합벅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
민주노총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1%를 기록했다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사측과 임금협상을 벌인 노조는 처우 개선이나 노동 환경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추가로 대화를 시도한 뒤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추석 연휴 이후 쟁의행위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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