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운명의 날…하원 공화 유력·상원 초박빙

연합뉴스TV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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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운명의 날…하원 공화 유력·상원 초박빙


바이든 행정부 2년에 대한 평가이자 2024년 대선의 향방을 가를 미국의 중간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결과 윤곽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김동석 미주 한인 유권자연대 대표와 화상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하원은 공화당이 우세하고 상원은 초접전 양상입니다. 현지에선 어떻게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까.

어느 중간선거 때보다도 현 행정부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인데 그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현재 경합주별로 상황 분석해주신다면요?

최대 경합주로 꼽힌 펜실베이니아주의 경우 민주당과 공화당이 우편투표를 놓고 소송전에 나섰다고요? 왜 그런 건가요?

지난 주말 끝난 사전투표는 전국에서 4천5백만 명 이상이 참여해 4년 전 중간선거보다 천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이번 사전투표 참여율은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높았죠. 최종 결과로 연결되는 것만은 아닙니다만 이번 사전투표율이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

역시 최대 관심은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의 운명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원, 상원 둘 다 공화당에 내어줄 경우 조기 레임덕이 불가피한데 결정적으로 어떤 부분이 제동이 걸릴 수 있는 겁니까. 여기에 공화당이 하원 다수 의석을 차지하면 바이든 행정부의 각종 비위에 대한 조사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탄핵 가능성도 있을까요?

이번 중간 선거 결과는 다음 대선에 미칠 영향도 큰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15일 중대 발표를 예고하면서 대선 재도전을 가시화할 거라는 전망이죠? 공화당 핵심 지지층에서는 여전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상당한 것 같아요?

또 가장 뜨거운 감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인데요. 인플레이션 감축법 3년 유예 개정안이 상·하원 모두 발의됐습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이번 선거에서 또 관심을 끄는 것은 한인 후보들의 당선 여부인데요. 어떤 상황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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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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