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 "인력 대책 없으면 30일부터 총파업"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 연합교섭단이 공사의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오늘(7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안전 인력 대책이 없다면 3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사건 이후 '나 홀로 근무'를 방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는데도 서울시와 공사 측이 대규모 인력감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지하철노조 #서울교통공사 #인력감축안 #총파업예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