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우리 국민 130명의 장례 절차가 어제(6일)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은 종료됐지만 철저한 진상 조사와 책임 규명은 이제 시작입니다.
오늘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립니다.
직접 가보겠습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부서울청사)]
어제까지 우리 국민 130분에 대한 장례 절차는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사망자 아홉 분이 본국송환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중 일곱 분은 이번 주 수요일까지 송환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유가족 입국 편의 제공, 통역 지원 등을 통해 남은 외국인 분들의 장례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끝까지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에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의 대응 과정 전반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개선하여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아침에는 대통령님께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셨고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TF, 112 대응체계 개선 TF 등도 가동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하다는 각오로 국가의 안전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분들의 쾌유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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