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흘째 종교계 추모 행사...오늘 첫 안전시스템 회의 / YTN

YTN news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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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불교와 개신교에 이어 명동성당의 이태원 참사 추모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첫 번째 국가 안전시스템 점검회의가 열립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미사는 엄숙하게 진행됐고, 천주교 미사 절차에 따라 대통령의 별도 발언은 없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참사로 국론이 분열되거나 사회적 갈등이 커지는 것은 성숙한 나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정순택 대주교의 강론을 윤 대통령이 경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추모 법회를 시작으로 위로 예배와 추모 미사까지 사흘째 종교계 추모 행사에 참석한 윤 대통령.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뒤라 분향소 조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비공개 참모 회의에서 다시는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책임이 대통령인 자신에게 있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변화시키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신설한 국가 안전시스템 점검회의도 직접 주재합니다.

기재부, 행안부, 산업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 기관장과 지자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들까지 30여 명이 참석합니다.

재난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진단과 평가에 이어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이번 기회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히 지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중지를 모아나가겠습니다.]

오는 10일부터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시작됩니다.

지역축제와 공연장·경기장이 주요 대상입니다.

정부는 또, 이태원 참사 중대본 회의를 계속 유지해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챙길 방침입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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