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자금' 김용 8일 구속만기…이르면 내일 기소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기간이 오는 8일 끝나는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은 이르면 내일(7일) 김 부원장을 기소할 전망입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남욱 변호사로부터 8억 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을 재판에 넘기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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