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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이태원 참사 사흘째…경찰청장 "대응 미흡" 사과

연합뉴스TV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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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이태원 참사 사흘째…경찰청장 "대응 미흡" 사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째입니다.

이번 사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과 살펴봅니다.

이태원 참사 직전 '사람들이 길을 막고 있다', '길거리에 사람이 많아 차량 통행이 되지 않는다' 등 다수의 112 신고가 있었지만, 처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떤 조치가 이뤄졌어야 했을까요?

경찰은 투입된 인력이 예년보다 많았다고 하는데 왜 통제가 어려웠던 걸까요?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사고 발생 사흘 전(지난달 26일) 용산구와 경찰, 이태원 상인들이 핼러윈 대비 간담회를 열었고, 사고 위험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럼에도 제대로 된 대비를 하지 못한 건데, 어떻게 보시나요?

경찰과 서울교통공사가 참사 당일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의 무정차 통과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뒤로 하고, 안전 면에서 봤을 때 확실한 효과가 있는 조치인가요?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진행된 점에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여의도 불꽃축제의 경우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음에도 적극적인 사고 예방 조치가 이뤄졌는데요. 주최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일까요?

주최자 없는 행사를 위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항들이 꼭 포함돼야 할까요?

불법으로 가설된 야외 테라스 등으로 거리 폭이 좁아져 이동 흐름을 막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건물의 불법 증축 문제도 피해를 키운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이른바 지옥철이라고 하죠. 만원 지하철과 스탠딩 콘서트 등 일상 속 과밀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 번 돌아볼 필요성 있을 듯 한데요?

이번 참사가 1993년 발생한 홍콩 번화가 란콰이퐁 새해 전야 참사와 닮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경사가 있는 골목에서 반대 방향으로 오가던 인파가 순식간에 위험에 맞닥뜨렸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는데, 이때 홍콩은 어떤 조치를 했었나요? 이 사례로 우리도 어떻게 시스템을 바꿔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한데요?

#이태원참사 #112신고 #경찰대응미흡 #안전관리 #불법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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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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