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오세훈 "서울시에서도 유족별로 전담공무원 지정해 운영"
[오세훈 / 서울시장]
특히 유례없이 많은 인명피해를 부른 이번 사고에 대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서둘러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해서 선포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경찰청에서 많은 행정력을 동원해서 사고현장의 질서유지와 신원확인을 신속히 진행해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사망자분들을 가족분들에게 인계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유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 운영해서 내일부터 진행될 장례 절차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사망자의 주소지 확인을 서둘러 주시면 해당 지자체들과 협력해서 장례지원 등을 더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국가애도기간에 엄숙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사고수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의 애도를 위한 합동분향소 설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고수습이 빠르게 마무리되고 정부의 사고원인 규명이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정부, 자치구가 협력해서 철저한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번 사고로 많은 상처를 입은 우리 국민들이 조속히 건강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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