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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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오세훈 "서울 지역 재개발 10여년간 멈춰있었다"

연합뉴스TV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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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오세훈 "서울 지역 재개발 10여년간 멈춰있었다"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을 점검한 윤 후보는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민들에게 원하는 그런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 현장을 제가 한번 보고 싶어서 우리 시장님께 좀 부탁을 드려서 오늘 또 이렇게 바쁜 시간 현장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오늘. 시장님 먼저 한 말씀.

[오세훈 / 서울시장]

이렇게 관심들 많이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에 서울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정비사업의 경우에는 약 10여 년 동안 멈춰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재개발 같은 경우에는 393개 지역을 지정을 해 놨었는데요.

전임 시장께서 이걸 전부 다 이런저런 모양으로 해제를 하셨어요.

그래서 재개발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고 재건축 역시 지난 이 정권 5년 동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라든가 안전진단 강화라든가 이런 절차적인 문제점들 때문에 재건축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들이 겪고 있는 이런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취임 후에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신속하게 빨리 진행시킴으로써 주거를 이제는 이 두 가지 방법밖에 서울에 주택을 공급할 방법이 없거든요.

새로운 택지를 개발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이제 서울시에는 더 이상 없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신속통합기획이라는 걸 도입해서 재개발의 경우에는 이번 달 말까지는 102군데 정도가 신청이 들어왔는데 한 25곳 군데 정도 각 자치구별로 1군데 정도씩 선정을 해서 속도를 낼 예정이고요.

재건축의 경우에는 지금 한 20군데 정도가 결정이 돼서 단지별로 그 형편에 맞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께 서울에 신속하게 주거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실행되고 있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시장에 드림으로써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시키고 그리고 빠른 속도로 주거를 공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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